2009년 05월 03일
일상들, 데굴데굴 100
1. 졸음
조그만 기계를 들고 주문을 넣다가 꾸벅 꾸벅. 왜 예나 지금이나 수자만 눈앞에 아른거리면 벼락같이 공자님이 덤벼드는지 모를 일이다. 시공간을 초월하신 공자님을 간신히 물리치고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 주머니를 뒤져 핸드폰을 꺼낸다. 역시나. 이 녀석도 주인을 닮아 가는지 요즘은 시도 때도 없이 잠이 든다. 옆구리를 사정없이 쥐어박자 기겁을 하며 깨어나는 핸드폰. 이 녀석과 함께 한지 3년 정도 되어가는 듯한데 요 근래 서서히 말썽을 부린다. 터치패드가 눌리지 않아 한동안 정말 깨물어 먹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더니만(초콜렛폰이다...) 이젠 제멋대로 꺼져서 벙어리 흉내다. 서비스 센터에 갈 시간도 없는데. 핸드폰도 봄이 되면 졸음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는군.
2. 100
This Is Spa~rtA! 라고 외치며 발로 뻥 내지를 배짱은 없고 그저... this... is... hi(빠이빠이...)..de.. 라고 웅얼대다가 슬그머니 저만치 가버리는 게 고작일 거다. 그러니까 '일상들, 데굴데굴'을 300에 훨 못 미치는 100을 채웠단 얘기.
3. 고민
청소하고 빨래하고. 이젠 이불 빨래해야 하는데... 저걸 빨아야 하는데... 그렇게 두어 시간쯤 고민 중이다. 빨았으면 진작 다 빨고 널었겠지만 원래 사서 고민하는 나라는 종자는 앞으로도 고민을 즐길 듯하다. 빨아야 하는데... 빨아야 하는데... 쿨...zz...
조그만 기계를 들고 주문을 넣다가 꾸벅 꾸벅. 왜 예나 지금이나 수자만 눈앞에 아른거리면 벼락같이 공자님이 덤벼드는지 모를 일이다. 시공간을 초월하신 공자님을 간신히 물리치고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 주머니를 뒤져 핸드폰을 꺼낸다. 역시나. 이 녀석도 주인을 닮아 가는지 요즘은 시도 때도 없이 잠이 든다. 옆구리를 사정없이 쥐어박자 기겁을 하며 깨어나는 핸드폰. 이 녀석과 함께 한지 3년 정도 되어가는 듯한데 요 근래 서서히 말썽을 부린다. 터치패드가 눌리지 않아 한동안 정말 깨물어 먹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더니만(초콜렛폰이다...) 이젠 제멋대로 꺼져서 벙어리 흉내다. 서비스 센터에 갈 시간도 없는데. 핸드폰도 봄이 되면 졸음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는군.
2. 100
This Is Spa~rtA! 라고 외치며 발로 뻥 내지를 배짱은 없고 그저... this... is... hi(빠이빠이...)..de.. 라고 웅얼대다가 슬그머니 저만치 가버리는 게 고작일 거다. 그러니까 '일상들, 데굴데굴'을 300에 훨 못 미치는 100을 채웠단 얘기.
3. 고민
청소하고 빨래하고. 이젠 이불 빨래해야 하는데... 저걸 빨아야 하는데... 그렇게 두어 시간쯤 고민 중이다. 빨았으면 진작 다 빨고 널었겠지만 원래 사서 고민하는 나라는 종자는 앞으로도 고민을 즐길 듯하다. 빨아야 하는데... 빨아야 하는데... 쿨...zz...
# by | 2009/05/03 16:50 | 내 안의 소리들 | 트랙백 | 덧글(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