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 모두가 바쁠 때 지하철 환승 통로를 걷다보면 하나의 흐름이 형성된다. 대다수가 같은 방향으로 가다보니 생기는 현상인데 이게 참 묘하다. 대개는 적당히 빠른 걸음들로 가기 마련인데 누군가 한두 명이 중간에서 느긋하게 발걸음을 옮기면 흐름이 흐트러진다. 그 느긋함을 참지 못하고 앞서가려 하다가 다른 사람과 부딪치기도 하고, 때로는 반대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을 방해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속 편히 가는 그 누군가를 탓할 수도 없다. 아무리 출근 시간대라지만 걷는 건 그 사람 자유니까.
세상을 살다보면 어떤 흐름이 엿보이곤 한다. 그 흐름은 발전일 수도 있고, 복지일 수도 있고, 각종 이기에 대한 반감일 수도 있다. 무엇이 됐든 간에 흐름이 흐트러지는 순간 어느 곳에선가 문제가 생긴다. 흐름을 따를 것인가, 자신을 세울 것인가. 흐름에서 비껴서있는 부류를 인정할 것인가, 일정 부분 고집을 꺾고 흐름에 맞서지 않을 것인가. 관점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상황. 참 어렵구나.
세상을 살다보면 어떤 흐름이 엿보이곤 한다. 그 흐름은 발전일 수도 있고, 복지일 수도 있고, 각종 이기에 대한 반감일 수도 있다. 무엇이 됐든 간에 흐름이 흐트러지는 순간 어느 곳에선가 문제가 생긴다. 흐름을 따를 것인가, 자신을 세울 것인가. 흐름에서 비껴서있는 부류를 인정할 것인가, 일정 부분 고집을 꺾고 흐름에 맞서지 않을 것인가. 관점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상황. 참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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