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15일
일상들, 데굴데굴 62
1. 침묵
침묵이 길어지면 가끔 말이나 글뿐만 아니라 생각마저 잡아먹는다. 그대로 놓아두면 침묵의 주체마저 빨아들일 블랙홀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2. 대선
투표한다, 그 뿐이다. 결과야 어떻든 할 일 안 하고 불평만 하는 못난 놈 될 생각은 없다.
3. 120만원
무심코 들어간 백화점 한 쪽 구석 매장에서 120만 원짜리 여성용 스웨터를 만지는 사고를 저지르고 말았다. 밖으로 나와 길을 걸으면서 옷을 만졌던 오른손 엄지와 검지, 중지를 씻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정말 심각하게 고민. 요즘 고민할 게 너무 많단 말야. 원더걸스 팬클럽도 들까 말까 고민 중인데. 들까(살랑~) 말까(살랑~), 씻을까(살랑~) 말까(살랑~). 텔 미, 텔 미. 누가 좀 말해줘 봐. 이 이상야릇한 세상에 대해서.
침묵이 길어지면 가끔 말이나 글뿐만 아니라 생각마저 잡아먹는다. 그대로 놓아두면 침묵의 주체마저 빨아들일 블랙홀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2. 대선
투표한다, 그 뿐이다. 결과야 어떻든 할 일 안 하고 불평만 하는 못난 놈 될 생각은 없다.
3. 120만원
무심코 들어간 백화점 한 쪽 구석 매장에서 120만 원짜리 여성용 스웨터를 만지는 사고를 저지르고 말았다. 밖으로 나와 길을 걸으면서 옷을 만졌던 오른손 엄지와 검지, 중지를 씻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정말 심각하게 고민. 요즘 고민할 게 너무 많단 말야. 원더걸스 팬클럽도 들까 말까 고민 중인데. 들까(살랑~) 말까(살랑~), 씻을까(살랑~) 말까(살랑~). 텔 미, 텔 미. 누가 좀 말해줘 봐. 이 이상야릇한 세상에 대해서.
# by | 2007/12/15 23:49 | 내 안의 소리들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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