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04일
12월 4일, 서거정
삼봉 정도전과 도은 이숭인, 양촌 권근이 한자리에 모여 평생지락(平生之樂)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정도전이 말하기를 '눈이 휘날리는 겨울날, 털옷 입고 말을 타고 사냥하는 일'이라 하자, 이숭인은 '깊은 산속에 있는 조용한 방에서 창 아래에 향을 피우고 스님과 마주 앉아 술잔을 나누며 시구를 읊는 것'이라 했다. 이에 권근이 '뜨락에 백설이 가득한 겨울 해 질 녘, 따뜻한 온돌방에 누워 예쁜 아가씨가 입에 물려주는 군밤을 받아먹으며 책을 보는 것'이라 하자 세 사람은 모두 파안대소하고 만다.
- <골계전> 중. 편자인 서거정은 1420년 오늘 태어난다.
나두! 나두! 겨울 해 뜰 녘, 따뜻한 이부자리에서 데굴데굴 구르며 이제 막 일어나 머리가 부스스한 아기와 놀고 싶어! 뒹굴~ 뒹굴~
... 예나 지금이나 남정네들이란...
서거정이 1420년 오늘 태어났단 얘긴 음력인지 양력인지 알아낼 방법이 없구나.
- <골계전> 중. 편자인 서거정은 1420년 오늘 태어난다.
나두! 나두! 겨울 해 뜰 녘, 따뜻한 이부자리에서 데굴데굴 구르며 이제 막 일어나 머리가 부스스한 아기와 놀고 싶어! 뒹굴~ 뒹굴~
... 예나 지금이나 남정네들이란...
서거정이 1420년 오늘 태어났단 얘긴 음력인지 양력인지 알아낼 방법이 없구나.
# by | 2007/12/04 11:26 | 달력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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